Task Graphic&Artwork, Lettering
Design Period 2022
Release Date 2022
Director Hyojin Kim
Design Hyojin Kim
Archive Hyojin Kim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꽃'의 글자를 그렸습니다. 콜렉티프와 협업한 한글날 기념 [작가의 단어]의 콜라보 작업으로 무신사 온/오프라인 및 주최 전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의 단어]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을 그리는 6인의 작가가 선정한 단어를 표현하는 컬렉션입니다. 현승재 선생님, 박신우님, 하형원님, 위제트님, 쓰담님과 함께 본 컬렉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정한 단어는 꽃입니다. 피기까지의 과정이 사람과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글날을 위한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한글은 우리를 위해 만들어졌죠. 그리고 한글의 모음은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주제로 ‘꽃’으로 은유하여 풀어내었습니다.
적절한 온도와 물, 그리고 빛 등의 관계 속에서 꽃이 피듯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는 주변 환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합니다. 제가 꽃과 식물을 많이 기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서로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본 글자는 글자와 이미지의 경계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대중이 부담없이 ‘꽃’이라는 글자를 소비하길 원했습니다. 그렇다고 티셔츠에 작게 자리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자로 읽을 수 있지만, 이미지로 먼저 읽히는 그래픽으로 작업하였습니다.
Just as flowers bloom under the right conditions of temperature, water, and light, isn't it the same for humans? We grow amidst our surroundings and interactions with others. As someone who cultivates flowers and plants, I have always thought that we are alike in many ways. The letter is positioned on the border between text and image. I wanted the public to easily embrace the word 'flower.' However, I didn't want it to be too small on a T-shirt. Therefore, I designed it as a graphic that can be read as a letter but is initially perceived as an image.